2024년 원우회(이어도 아카데미 원우회)와의 공동 홍보(11.9~10) > 이어도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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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및  장소 :  2024. 11.  9~10.(토/일),  전라남도 신안군 및 목포시 일대

"이어도"를 아시나요? 

 이어도는 제주도민에게 전설의 섬, 신비의 섬으로 기억되는 제주 남서쪽 약 80해리(149km)에 있는 수중 암초입니다. 

 2003년, 오랫동안 신비의 섬이었던 이어도에 ‘이어도해양과학기지’가 설치되어 해양 연구, 기상관측 및 기타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해양영토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신 고충석 이사장님께서 이어도의 연구, 교육, 홍보의 필요성에 따라 2007년에 '이어도연구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해양 연구와 이어도 관련 자료를 총괄하며, 이끌고 계십니다.

 이어도연구회 원우회는 지난 주말(11월 9일~10일)을 이용하여 전라남도 신안군 퍼플섬과 목포시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퍼플섬에서는 보라색으로 물든 자연과 전국에서 모인 보랏빛 손님들 사이로 이어도 홍보용 책자를 나눠주며, 이어도를 기억하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목포시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과거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느끼고 다시는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현장에서 이어도를 홍보하는 원우회원들의 가슴속에는 왠지 모를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이어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짧지만 이어도에 관한 지식과 이어도에 사랑을 보내달라는 홍보를 할 때 

 그 홍보에 귀 기울여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편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동안 보람 있는 여정을 보냈습니다.

 이어도연구회 원우회(회장 정경대)는 제주도에서 연중 4~5회 해양쓰레기 청소 및 도내 이어도 홍보 활동과 도외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어도연구회를 통해 교육과 교류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며 활동하는 건강한 단체입니다.

 항상 이어도를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며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어도 #이어도연구회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원우회 부회장 박경신 

이처럼 이어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영토 수호에 앞장서는 다른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여 더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관련기사는 "제주의소리" 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