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2019.1.23> “북한은 한국 공군을 두려워한다”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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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 2019.1.23> “북한은 한국 공군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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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19-02-08 15:21

            본문

            2019년 1월 23일 미래한국에서 김정식 전 공군작전사령관(예비역 중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함.

             

            (일부 발췌)

             

            한미연합전력 중에 가장 중요한 전략자산이 공군력이다. 공군력은 현대전에서 전쟁의 성패를 좌우한다. 전작권 전환 및 주한미군과 관련, 공군력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지 <미래한국>은 단독으로 33대 공군작전사령관을 역임한 김정식 예비역 중장과 긴급 인터뷰를 가졌다. 공군의 시각에서 한반도 안보 변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본다.

            (중략)

             

            현대전은 공군력이 좌우

            - 작년 한 해만도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중국 공군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막을 수는 없을까요? 또 중국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일단 방공식별구역과 영공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은 과거 미 공군이 정한 구역인데, 적 항공기와 항적을 식별하기 위해 범위를 정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방공식별구역이 영공은 아닙니다. 중국 공군기가 KADIZ에 진입했다고 해서 그것을 격추하거나 막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해상이기 때문이죠. 우리 공군은 레이더 또는 전투기를 띄워 감시를 하는 겁니다. 사실 과거에도 한미연합훈련을 하게 되면 소련 정찰기가 KADIZ에 진입해서 정찰을 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국 공군기가 경계 작전을 펼쳤습니다.

            중국 공군기가 과거보다 KADIZ 진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아마도 중국의 팽창전략과 관련 있다고 봐야겠죠. 굳이 KADIZ에 진입하는 중국 정찰기와 러시아 정찰기를 비교한다면 러시아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좀 더 쉽습니다. 왜냐하면 동해로 오기 때문에 강릉기지나 대구기지에서 이륙해 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정찰기는 제주도 남방 이어도 쪽으로 옵니다. 문제는 우리 공군기지에서 대응하기에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죠. 중국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면 대략 5~6시간 정도 비행을 하는데 이때 우리 공군은 밀착 경계비행을 합니다. 전투기의 체공시간 때문에 약 10개 편대가 교대로 감시비행을 합니다. 비용적 측면에서 손실이 많다고 봐야죠.

             

            (하략)

             

            ※ 기사 원문: 하단 링크 클릭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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