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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읽을만한 책들, 청소년용도 10권 있어요([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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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건 조회 1,990회 작성일 10-07-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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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읽을만한 책들, 청소년용도 10권 있어요([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7월에 읽을 만한 책 10종과 7월의 청소년 권장도서 10종을 발표했다.

            ◇7월의 읽을 만한 책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마종기·비채)는 시인 마종기가 시력 50년을 기념해 낸 책이다. 우리나라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알기 쉽게 잘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온 국민 주치의 제도’(고병수·시대의창), 옛날 화가들이 다양한 화법과 재료로 그려낸 우리 땅의 모습이 담긴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이태호·생각의나무), 홀로 사는 미자씨와 이웃집 아이가 외로움을 공유하며 서로 위로가 돼주는 따뜻한 이야기 ‘우리 동네 미자씨’(유은실·낮은산) 등이다.

            역사 ‘통아프리카사’(김시혁·다산북스), 철학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 경제경영 ‘새뮤얼슨 교수의 마지막 강의’(폴 새뮤얼슨·YBA Sisa), 과학 ‘거인들의 생각과 힘’(빌 브라이슨·까치), 교양 ‘문자의 역사’(스티븐 로저 피셔·21세기북스), 실용 ‘축구란 무엇인가’(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민음인) 등이 뽑혔다.

            ◇7월의 청소년 권장도서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 18명이 전하는 잊지 못할 특별한 수업과 그에 관한 추억 이야기를 담은 ‘수업’(김용택 외·황소북스), 독도 문제를 비롯해 한중일 역사 왜곡 문제를 쉽고 흥미로운 만화 형식으로 다루고 있는 ‘반크 역사 바로 찾기’(이광수·키네마인), 일제시대 조세이 탄광으로 끌려간 징용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인도하는 ‘검은 바다’(문영숙·문학동네), 회화에서 건축까지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만날 수 있는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김지혜·한림출판사) 등이 선택됐다.

            역사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사마천·민음인), 철학 ‘머릿속을 헤엄치는 가치 물고기’(강여울·소담주니어), 정치사회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예영·뜨인돌어린이), 교양 ‘조선 풍속사’(강명관·푸른역사), 실용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현경병 외·샛별D&P) ‘발명마니아’(요네하라 마리·마음산책) 등도 추천했다.

            2010/6/30-뉴시스-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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