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독도, 중국은 이어도를 시비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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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독도, 중국은 이어도를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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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2회 작성일 11-08-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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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중국이 저러는 건 한미동맹 균열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 등 한문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사해붕우(四海朋友)라는 말이 전해오면서 모두 친구적인 의의를 갖으려 노력하고 있다. 불가에서는 세계일화(世界一華)라는 말이 전해온다. 온 세계 인류가 차별이 없는 평등속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인 가운데 중의원의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참의원의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의원 등이 친구적인 입장이 아닌 한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침략자의 선봉으로 나타나, 친구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도를 뽑으려는 듯한 언행을 보이고 있다.  

            일본인들은 지구상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민족인가? 천년이 넘는 과거에 주야(晝夜)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바다를 통해 왜구(倭寇)라는 별호를 들으면서 침략하여 한국인을 살해, 납치, 재산강탈 등을 자행해온 것은 한국의 역사가 엄연히 증명하는 바이다.  

            어찌 왜구 뿐인가? 일본의 정규군도 침략해왔다. 예컨대 임진난(壬辰亂)의 7년전쟁기간 일본군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선의 백성들을 부지기수로 학살, 납치하고, 재산을 강탈해갔다. 조선군과 의병들, 백성들의 귀까지 전리품(戰利品)으로 챙겨 일본군의 수장(首長) ‘도요토미히데요시’에게 전공(戰功)으로 바쳐 지금도 일본 땅에 이총(耳塚)이 있지 않는가.  

            또, 일본군의 무력에 의한 한일합방으로 일제 36동안 학살과 창씨개명(創氏改名), 재산을 강탈하고, 선량한 조선의 남녀들을 강제 징용하여 침략전쟁의 총알받이요, 노무자요, 군대 위안부로 학대하면서 이용하며 죽도록 했다. 상기도 일본국은 일제시대 일본군의 만행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 대하여 제대로의 보상과 진사(眞謝)를 하지 않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일본군 만행사(蠻行史)를 온전히 기억하는 우리 민족이라면 일본은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요, 반드시 복수해야 할 원수들이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은 불행한 과거사 보다는 밝은 미래를 생각하여 다시 일본국과 수교를 하고, 선린우방국(善隣友邦國)으로 한일회담의 결과를 만들고, 친구같은 생각으로 일본을 대해온 것이다. 그런데 2011년 8월 1일 오전 11시 10분 경에 김포공항으로 서두에 밝힌 일본 의원들이 입국을 시도하면서 한국인의 친구가 아닌, 침략군의 선발대 같이 발언하며 다가온 것이다.  

            그들은 제나라 일본국을 떠나오기 전,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가 감히 제나라 땅이라고 주장하고 마치 울릉도나 독도에서 “독도는 일본 땅 다케시마”라고 선언식을 하려는 듯 안하무인격으로 언론에 언터뷰했다. 장군죽비로 대갈통을 쳐 각성시킬 일본의 정신나간 의원들이다. 대한민국에 애국자는 없을 것이라는 발상이었을까?  

            일본 의원들이 김포로 입국 하기 전 나는 자용노스님, 보문노스님, 대혜심 보살님, 최미란 전 서울시 시의회 의원 등 여러 애국자들과 김포공항으로 달려갔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었지만, 김포공항에는 군복을 입은 예비군들과 남녀노소의 일반인들이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함성을 지르며, 정신나간 일본의원들을 사납게 규탄하고 있었다.

            규탄군중에는 라이트 코리아 봉태홍 대표와 회원들이 결사적이었다. 여중생, 남중생들 조차 머리에 띠를 두르고 태극기를 흔들며 규탄하고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희망을 보았다.

            나는 마이크를 잡고, “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여러 애국지사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왔다”고 전제하고, “좋은 친구가 멀리서 오면 환영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성이지만, 친구가 아닌 침략자요, 도적이 온다면, 우리 영토에 단 발자욱도 내딛지 못하도록 개쫓듯이 추방해야 한다”고 고함쳤다.  

            또, “폭탄이 아닌 계란세례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그날 입국장 현관에는 계란 슈류탄이 무수히 작열했다. 애국애족(愛國愛族)을 위해 부처님의 불살생계(不殺生戒)를 파하면서 조국을 수호하다 장렬히 순사한 승병들을 생각하니 비장한 결의가 생겼다.  

            그날, 입국장에 부지기수의 전경들이 대오를 지어 정신나간 일본의원들을 결사적으로 경호해서 망정이지 만약 전경들의 경호가 뚫렸다면, 중학생을 포함한 애국지사들은 노도(怒濤)처럼 정신나간 일본의원들에게 달려가 만고역적의 머리에 철퇴를 치듯 기개를 보였을 것이다.  

            일본의 정신나간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다” 는 망언을 할 때 공항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도 입을 모와 한일우호를 깨는 행동을 하는 일본 의원들을 꾸짖었다. 인사동, 남대문 시장 등에도 일본인들은 넘쳐나 있었다. 그들도 한일우호를 “못난 정치인들 탓에 깨서는 안된다” 입을 모왔다. 일본인들 가운데는 한국인의 좋은 친구들이 부지기수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 좋은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정신나간 의원들을 질타하여 각성케 해야 할 것이다.  

            일본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우방국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져야 한다. 표현의 자유로서 일본의 극우(極右)단체에서 주장을 펼 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와 국회에서 극우가 되어 망언을 하면서 방한을 하는 것은 한일우호관계를 정면으로 깨부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공항에서 9시간이나 버티면서 비빔밥과 김상자를 들고 귀국 했다는 일본의원들은 침략자의 선봉이 아닌 친구로써 오면 우리는 언제든 환영한다는 것을 강조해둔다.  

            일본의원들이 망언과 행동으로써 그들의 조국 일본에 봉사하려 할 때, 한국정치계는 오랜만에 여야(與野)가 단결하여 독도침략을 하려는 일본 의원들과 일본정계를 질타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의원들이 방한하면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하고 되돌려 보낼 것이라는 공식 천명이 있었다. 또 이재오 특임장관은 독도로 달려갔다. 그는 “국민의 대표이고 국무위원으로서 내가 여기에 온 것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분명하게 알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경비복을 입고 총을 메고 태극기를 들고 일일 초병을 자원했다. 이명박 대통령, 이재오 특임장관, 김포공항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애국가를 부르며 행동했던 애국자들, 그들 모두에게 나는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일본은 대지진을 통해 온국민이 침통해 있고, 사기진작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독도를 가지고 사기진작을 기대하는 것은 소아병적이요, 안목이 없다는 것을 약여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일우호를 독도문제로 깨부수는 짓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약속이나 한듯이 일본은 독도를 가지고, 시비를 해오고, 중국은 ‘이어도’를 가지고 대한민국에 시비를 해오고 있으니 이 무슨 소식인가? 해방 후 60여년 동안 대한민국에 총 한방 쏘아 오지 않은 일본, 중국이 왜 억지 시비를 해오는 것일까? 일본은 독도를 ‘방위백서’에 포함했다고 선포했다. 일본이 제나라를 방위한답시고 독도를 향해 전투기와 함대를 보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가정할 수 있는 개같은 판세가 되었다. 일본이 왜 그럴까? 그것은 북한이 조종하는 국내 종북주의자들의 반미, 미군철수를 위한 농간의 결과로 세계 최강의 미군과의 동맹이 균열이 가고 있는 탓이다.
             
            종북주의자들이 부단히 외쳐오는 반미, 미군철수운동이 초래하는 결과는, 일본이 독도를 시비하면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것이고, 중국 역시 이어도를 시비하여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해야 한다. 남쪽에서는 일본군과 왜구들이, 북쪽에서는 불시에 무력침략을 해오던 중국군, 오랑캐의 불행한 역사가 절대 되풀이 돼서는 안되는데 큰 일이다.  

            단견(短見)의 종북주의자들은 대한민국에 미군만 철수하면 김일성왕조로 한반도가 건설된다고 보고 맹추진을 하고 있다. 자나깨나 미군철수 타령이다. 미군이 종북주의자들 말에 복종하여 순순히 보따리를 쌀까? 그러나 그것은 정반대로 한반도에 청일전쟁(淸日戰爭) 이후 또다시 일본군, 중국군의 포화가 한반도에서 작열할 수도 있고, 김일성왕조는 그 포화속에서 최후를 맞이할 수도 있다.  

            끝으로, 북한이 배후 조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의 반미, 미군철수 운동의 결과로 평택항까지 물러난 미군을 보고, 중북주의자들은 북장구를 치며 환호하며 조금만 더 밀어내는 운동을 하면 미군은 밤새 평택항에서 본국으로 철수할 것처럼 기고만장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일본과 중국의 침략야욕을 발동시키고 있다. 위정자(爲政者)는 미군철수를 통해 일본군, 중국군, 북한군의 침략을 초래하는 종북주의자들을 잠재우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길이 대한민국이 사는 유일한 활로(活路)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2011/8/5-라이트뉴스-법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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