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中 고구려.발해 유적지 일본해'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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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中 고구려.발해 유적지 일본해'표기"
▲김을동 의원 (자료사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김을동 의원은 27일 "중국 내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에서 동해'가 일본해'(日本海)로 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달초 중국 동북3성 방문시 발해 왕궁터인 상경용천부'를 찾은 결과 상경용천부' 입구 표지판에 그려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적혀있음을 확인했고, 중국 지안(集安)에 위치한 고구려박물관에도 일본해'로 표기된 전시자료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07년 동북공정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고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며 "정부는 동북공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10/7/27-연합뉴스-김범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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