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도' 출현 횟수 급증…어이없는 영유권 주장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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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어도' 출현 횟수 급증…어이없는 영유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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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1회 작성일 11-08-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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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국 관공선이 어이도 인근에 자주 나타나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 관공선이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있는 제주도 마라도 남쪽 이어도 인근 해역에 출연하는 횟수를 늘이며,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한국이 지난 7월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문제로 독도에 온통 관심이 쏠리던 동안에도 중국 관공선이 지속적으로 이어도 인근에 나타났다. 지난 7월 5일에는 중국 해감 소속 관공선 3척이 출현해 이어도 인근에서 침몰 선박 인양 작업을 하던 한국 선박에 대해 작업 중단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이어도가 제주 마라도에서 149㎞ 떨어져 유엔 해양법에 따라 한국의 EEZ에 해당되지만 한중 양국 연안 간 거리가 400해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더구나 이어도 일대는 해양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또한 중국은 해군력이 우리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중국이 끊임없이 이어도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것.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양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면서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이 의도적으로 우리 영토를 끊임없이 분쟁지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수역 경계 강화를 위해 해양과학기지 확충 및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8/20-TV리포트-황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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