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2012.7.6)정부, 대륙붕 경계 공식입장 연내 유엔 제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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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륙붕 경계 공식입장 연내 유엔 제출 방침
입력시간 :2012.07.06 14:3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정부는 한·중·일 3국 간 논란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에 대한 공식입장을 연내 유엔에 제출키로 했다.
6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륙붕 외측 한계에 대한 정보를 금년 중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할 계획이다.\r\n
6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륙붕 외측 한계에 대한 정보를 금년 중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할 계획이다.\r\n
정부는 한계정보 제출이 관련 국제법에 합치됨은 물론 제3국의 해양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중국해 대륙붕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10배에 가까운 천연가스와 석유를 매장하고 있으며, 세 나라가 주장하는 경계가 서로 겹쳐 있다.
따라서 정부가 정식 문서를 유엔에 제출할 경우 3국 간 대륙붕 분쟁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해양권익을 침해하는 200해리를 초과하는 대륙붕 연장은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r\n
동중국해 대륙붕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10배에 가까운 천연가스와 석유를 매장하고 있으며, 세 나라가 주장하는 경계가 서로 겹쳐 있다.
따라서 정부가 정식 문서를 유엔에 제출할 경우 3국 간 대륙붕 분쟁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해양권익을 침해하는 200해리를 초과하는 대륙붕 연장은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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