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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 개최

‘이어도 야욕’ 보이는 중국과 국방교류?

이용걸 국방차관, 방중 기간 동안 ‘국방전략대화’
국방부 “중국과 국방 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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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방부가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일삼고, 한미연합훈련에 반대해 무력시위를 벌이는 중국과 ‘국방전략대화’를 갖는다.

국방부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방중하는 이용걸 국방차관이 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마새오텐 상장과 오는 7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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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은 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한반도와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논의할 내용은 31일 오후에 회의가 끝난 뒤 공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회의 주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과 군수지원협정은 맺기 위한 MOU까지 체결한 상태다.

한중 국방전략대화는 2011년 7월 韓中 국방장관 회담에서 차관급 전략 대화를 열기로 합의한 뒤 매년 열리게 된 韓中 국방 고위급 정례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