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012. 11. 27)이어도 남부에서 20m 파고 관측...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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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남부 해역에서 지난 8월 태풍 볼라벤 통과 때 우리나라 관측 사상 최고 기록인 20m의 파고가 관측됐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관할 해역 남측 한계까지의 해역에서 해양 관측 부이를 활용해 관측한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은 외해에서의 20m급의 대형 파고는 항해 선박의 안전은 물론 연안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해양 재해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에 주요 고려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어도 남측해역의 대마 난류는 대한해협 쪽으로 북쪽으로 흐른다는 그동안의 정설과는 달리 남서쪽으로 흐르는 지류도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은 4개의 대형 해양관측부이를 이어도 남부에 설치한 결과, 그동안 인공위성 영상 분석 등의 간접관측과 예측에 의해 추측할 수밖에 없었던 이어도 남측 관할해역의 해양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관할 해역 남측 한계까지의 해역에서 해양 관측 부이를 활용해 관측한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은 외해에서의 20m급의 대형 파고는 항해 선박의 안전은 물론 연안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해양 재해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에 주요 고려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어도 남측해역의 대마 난류는 대한해협 쪽으로 북쪽으로 흐른다는 그동안의 정설과는 달리 남서쪽으로 흐르는 지류도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은 4개의 대형 해양관측부이를 이어도 남부에 설치한 결과, 그동안 인공위성 영상 분석 등의 간접관측과 예측에 의해 추측할 수밖에 없었던 이어도 남측 관할해역의 해양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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