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2012. 12. 10)[포커스] 이어도 음반제작 기념콘서트 ‘이어도’, ‘이어도가 답하기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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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어도 음반제작 기념콘서트 ‘이어도’, ‘이어도가 답하기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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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기자, 2012-12-10 오전 00:3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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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는 9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이어도노래 음반제작 기념 콘서트'를 열고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김희갑씨와 작사가 양인자 부부가 8개월의 작업을 거쳐 완성한 가곡 '이어도'와 가요 '이어도가 답하기를' 2곡을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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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이어도’는 테너 김성록, 바리톤 권순동이 불렀는데 테너 김성록은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청춘 합창단 ‘꿀포츠’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그의 목소리가 이어도로 향하는 제주인의 기상을 잘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 권순동은 유럽 등지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대표 성악가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의 성악가를 발굴하는 코너에서 멘토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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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석 이사장은 “최남선 시인이 우리나라 5,000년 역사에서 바다와 접한 시간은 영광의 시기였고, 바다를 외면한 시간은 환란과 궁핍의 시간이었다”는 글을 예로 들면서, 이어도와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 이어도 수역은 현재 중국과의 배타적경제수역이 획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학술적 논거를 축적하고 바다영토, 육지영토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확신과 통일된 의지를 갖고 이어도를 수호하려는 노력을 해야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충석 이사장은 "이어도 노래가 국민들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도의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어도가 실질적으로 우리의 해양영토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며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주권의식을 되새기듯 이어도 노래를 통해 해양 주권의식함양과 더불어 국민적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라도에서 149km에 있는 이어도는 제주도민의 전설과 민요에서 나오는 피안의 섬으로 해남 가는 해로의 중간에 있으며 이어도에 표류한 어부들은 고향을 잊고 행복하고 풍요롭게 잘 살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Socotra)호에 의해 발견된다. 이어도는 제주인들의 삶에 깊이 녹아 있어서 우리 수역에 속하여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배타적경제수역획정이 되지 않아 우리나라가 주장하는 중간선으로 획정되어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에 이어도가 속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인뉴스 양금희기자> (세계로 열린 인터넷신문 제주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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