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2012. 12. 11)제주 이상향 '이어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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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상향 '이어도'를 부른다 | ||||
이어도연구회 이어도 노래 발표 김희갑·양인자 부부 작사·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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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제주인들에게 이상향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어도가 노래로 불린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노래는 '이어도는 우리 영토'임을 대신 전하는 메시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n㈔이어도 연구회(이사장 고충석)는 이어도 주제 가곡 및 가요를 제작, 최근 기념 공연을 가졌다. \r\n발표된 노래들은 대중음악계 거목 김희갑·양인자 부부가 이어도를 주제로 작사·작곡한 것으로 가곡 '이어도'와 대중가요인 '이어도가 답하기를' 총 두 곡이다. \r\n노래 제작은 이어도 연구회가 지난 6월 이어도가 중국 문명의 연장선에 있다는 주장이 담겨있는 중국의 선전 가요 '중국해'를 접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왜곡된 역사를 노래로 불린데 대해 우리 역시도 노래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r\n그리고 이를 수행할 적임자로 김희갑·양인자 부부를 지목, 우여곡절 끝에 이들을 만나고 조심스레 노래제작을 제안했다. 성사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 부부는 '이어도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역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제안을 수락했다. \r\n"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 한라산이 열리면서 바다 속에 숨겨놓은 연인// 마라도 남남서쪽 일백사십구킬로// 4미터 물 속 아래 숨바꼭질하는 그대…"('이어도가 답하기를' 중) \r\n발표된 노래들은 입에서 입으로 '이어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712-8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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