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 2013. 3. 23> ‘이어도청년지킴이’ 발대식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이어도청년지킴이’ 발대식 개최
제주도내 2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이어도청년지킴이’이 발대식이 23일 오후 4시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21세기 본격적인 ‘해양의 시대’를 맞아 제주인의 영원한 이상향인 이어도를 비롯해 해양에 대한 20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연구 및 학습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가치 재발견을 주도하는 한편 제주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비전과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점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충석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청년들은 사회발전에 있어서 가장 활력있는 에너지와 동력을 제공한다”고 전제하고, “이어도 문제해결을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이어도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을 범국민적 영역에서 확산해야 하며, 이를 위해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든든히 이어도를 지켜준다면 그 활력과 에너지는 사회전반에 널리 퍼질 것이고, 이는 이어도를 수호하는 범국민적 운동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청년지킴이의 출범을 시작으로 범국민적인 이어도 수호운동과 해양주권 의식확산이 더욱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이어도와 해양문화는 제주인의 정체성이자 혼”이라며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통해 해양문화에 담긴 제주인의 혼과 얼을 제대로 찾아내고, 해양시대를 대비할 인적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n이어도청년지킴이는 향후 이어도 대학생 세미나 ‘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대학생 좌담회 ‘제주청년, 海에서 길을 묻다’, 이어도관련 홍보 캠페인, 이어도 청년 대토론회, 이어도청년문화제, 제주해양 관련 학습 및 연구활동, 해양 관련 사이버 운동 및 SNS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n<제주인뉴스 양금희기자>
- 이전글<제민일보, 2013. 3. 23> "해양문화에 담긴 제주인 혼과 얼 찾을 것" 13.03.25
- 다음글<제주인뉴스, 2013. 3. 22> 제주도내 청년들로 결성된 ‘이어도청년지킴이’ 출범 13.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