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제주, 2013. 3. 23> "한국의 미래는 해양과 청년"...이어도청년지킴이 출범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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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는 해양과 청년"...이어도청년지킴이 출범
23일 공식출범, 28일부터 '대학생 좌담회'로 본격 활동 돌입

박민아 |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가 23일 제주웰컴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이어도 청년지킴이 발대식' 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은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前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주요기관 인사들과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은 해양문화영상 시청, 축사 및 대회사, 청년지킴이 위촉장 수여, 해양청년결의문 낭독, 기념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어도청년지킴이는 대한민국 해양의 중심인 제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청년의 역량강화와 정열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이 활동이 20대 청년들의 순수한 해양문화연구를 위한 모임이자 해양 가치 재발견을 위한 배움의 활동이 되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후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청년들은 '해양청년결의문'을 통해 "해양과 이어도의 중요성이 전 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인 연대를 통한 공동활동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청년지킴이는 발대식에 이어 오는 28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의 커피피플에서 '이어도청년지킴이 대학생 좌담회 「제주청년, 海에서 길을 묻다」1차 좌담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앞으로 △이어도 대학생 세미나 '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이어도청년지킴이 홍보 캠페인 △이어도 청년 대토론회 △이어도청년문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