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해양아카데미전문가과정]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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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서부 답사, 미리 다녀왔습니다!
이어도연구회는
본격적인 답사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제주 남서부 일대를 사전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참여자분들의 기대감을 조금 높여드리기 위해 주요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의 답사였지만,
오히려 더 차분하게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곧 진행될 본 답사 프로그램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진황등대와 해민정신

제주인의 공동체 정신인 ‘해민정신’과 그 뿌리인
개체적 대동주의를 떠올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故) 송성대 교수는 제주인의 정신을 ‘해민정신’이라 하였으며,
그 뿌리를 ‘개체적 대동주의’로 설명하였습니다.
개체적 대동주의란
평소에는 각자 독립적으로 생활하다가 큰일이 발생하면
공동체로 힘을 모으는 정신입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제주 사람들은 재산을 개인에게 상속하기보다
마을을 위해 희사하는 것을 더 의미 있게 여겼습니다.
진황등대는 강진황이라는 인물이 건설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여 세워졌으며,
인근의 춘지등대 역시 김춘지라는 인물이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이야기가 등대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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