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9회 이어도 국제세미나 개최 > 학술 회의·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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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9회 이어도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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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68회 작성일 25-11-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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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이어도 국제세미나가 지난 9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세미나는 이어도연구회와 코리아타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대학교가 후원하였으며, 일본·대만·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온 해외 연구자와 국내 전문가, 공직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최근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해양 환경을 반영한 “동아시아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새로운 대응전략(New Strategic Responses to Maritime Security Threats in East Asia)”입니다. 세미나는 해양안보·해양법·해양정책 등 3개 분과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중국의 회색지대 전략, 해양 영토 분쟁의 국제법적 쟁점, 동아시아 해양 정책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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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에서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축사를 통해 이어도를 대한민국 해양 주권의 상징이자 협력의 공간으로 발전시키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은 국제사회 속 이어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 평화를 위한 학술 교류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현재 동아시아 안보 환경을 “제2차 냉전의 시대”로 진단하며, 중국의 공세적 해양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 국가들의 전략적 공조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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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안보 세션에서는 중국이 동남아와 대만해협, 이어도 주변에서 전개하는 회색지대 전술의 실태가 여러 사례를 통해 분석되었습니다. 필리핀·대만·한국의 발표자들은 법률전, 해상 통제, 인공 구조물 설치 시도 등 다양한 전술이 역내 안보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법적·군사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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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법 세션에서는 스카버러 암초 분쟁, 베트남의 남중국해 주권 침해 사례, 동중국해 관할권 문제 등 주요 현안이 국제법 관점에서 조명되었습니다. 발표자들은 UNCLOS 기반의 규범적 대응과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중국해에서의 한국·중국·일본 간 복합적 법적 과제 역시 핵심 이슈로 제시했습니다. 해양정책 세션에서는 해저 케이블 고의 손상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해양 위협부터 중국의 대만해협 합동 군사훈련까지, 동아시아 해양 안보 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논의되었습니다. 발표자들은 해저 인프라 보호를 위한 국제 규범 정립, 역내 해양 협력 강화 등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9회 이어도 국제세미나는 동아시아 해양안보의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규칙 기반 해양 질서 수호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회색지대 전략이 남중국해·대만해협·이어도 등 동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연안국 간 연대와 실질적 대응 전략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어도연구회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학술 교류와 공론의 장을 확대하여 동아시아 해양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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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환님의 댓글

            김태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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