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연합 해군훈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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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실시한 ‘연합해상-2026(Joint Sea-2026)’ 훈련이 모든 계획된 훈련 임무를 마치고 14일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의 군항에서 종료됐다.
훈련 종료 후 양국 참가 전력 가운데 일부는 공동 순찰을 수행하기 위해 태평양으로 출항했다.
양국 해군은 ‘해상 안보 위험 공동 대응’을 주제로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및 지원 전력을 포함한 총 10척(대)의 전력을 이번 훈련에 투입했다.
항만 계획 단계에서는 도상 모의훈련, 함정 견학, 전문 세미나, 환영 행사와 함께 농구 경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해상에서는 공동 정찰, 대공·대미사일 방어, 대수상 타격, 합동 잠수함 구조 등 실병력·실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중국 측 훈련 총감독은 이번 훈련이 실제 해상 및 공중 전투 환경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강한 실전 지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연합훈련이 양국 군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더욱 심화하고, 오랜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며, 해상 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7월 6일 시작된 ‘연합해상-2026’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시리즈 훈련의 12번째다.
해군연구원 소속 연구원인 정훙(郑宏)은 이번 연합훈련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중요한 실질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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