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항공모함 푸젠함, 타이완해협을 넘어 남중국해로 첫 장거리 항해 (2025-09-13)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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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시보] 항공모함 푸젠함, 타이완해협을 넘어 남중국해로 첫 장거리 항해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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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9-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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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남중국해에서 첫 원해 항해에 나섰습니다. 푸젠함은 중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항모로서, 그 기술력의 성패가 향후 중국 해군력 발전을 좌우할 중요한 이정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푸젠함의 항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비공식 번역문) * 원문은 페이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912, 자국 최초의 사출기형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구시보가 인용한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항해가 푸젠함의 공식 취역이 임박했으며, 중국의 항모 3척의 시대개막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푸젠함은 기존 두 척의 항모보다 전반적으로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912, 중국인민해방군해군의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렁궈웨이(Leng Guowei) 해군 대령은 푸젠함이 최근 대만해협을 통과해 남중국해 인근 해역에서 과학 연구, 시험 및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푸젠함의 이번 지역 간 이동 및 훈련은 항모 취역 과정의 정상적인 절차이며, 특정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201911, 중국의 두 번째 항모 산둥함도 대만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남중국해 인근 해역으로 이동, 과학 연구 실험과 정기 훈련을 수행했습니다. 당시 산둥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처음이었으며, 한 달 뒤인 20191217일 싼야 군항에서 정식 취역했습니다.

             

            군사 전문가 장쥔서는 지난 912일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항공모함의 역사가 초기 단계부터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며, 산둥함의 '발전 과정'을 통해 푸젠함의 성장을 짚어보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푸젠함의 첫 장거리 항해를 통해 정식 취역일이 임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쥔서는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푸젠함이 해상 횡단 훈련을 시작한 것은 항공모함의 기술력이 일정 수준에 올라왔고, 근해를 넘어 원해 작전 능력을 시험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전에 푸젠함은 동중국해와 황해에서 해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남중국해와 같은 낯선 해역에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함정의 원해 항법 능력, 복잡한 환경 적응 능력, 그리고 승무원의 협동 능력을 종합적으로 시험하고 향상시키려는 목적"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최초의 사출기형 항공모함인 푸젠함은 완전한 독자 기술로 설계 및 건조되었으며, 전자식 사출기 및 어레스팅 기어를 갖춘 직선형 전장 비행갑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재 배수량은 8만 톤이 넘습니다. 2022617일 진수된 푸젠함은 202451일 오전 8시경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서 출항하여 해당 해역에서 첫 해상 시험을 마쳤습니다.

             

            푸젠함의 최근 행보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11일 오후 1시경 해상자위대가 푸젠함과 이지스 구축함 항저우함 및 지난함이 조어도 북서쪽 약 200km 해역에서 남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푸젠함을 처음으로 목격한 사례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주변 지역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긴박감을 가지고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해군 연구소는 11일 일본 소식통을 인용해 푸젠함의 이동 상황을 보도하며 취역 시점을 추측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푸젠함이 만주사변(9.18사변)이나 국경절 등 중국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에 취역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젠함과 산둥함은 취역 전 해상 횡단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 외에도 또 다른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습니다. 산둥함은 2017426일 진수된 후 2018513일부터 18일까지 첫 해상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후 약 1년간 총 8차례의 해상 시험을 거쳤으며, 20191114일 오전 다롄 조선소를 출항해 9번째 해상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해상 횡단 과학 연구 실험과 정기 훈련을 수행한 것입니다. 푸젠함 역시 이번이 9번째 해상 시험이며, 해상 횡단 훈련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싱가포르의 연합조보(联合早报)10일 중국 당국이 상하이 양쯔강 하구 심수 수로에 대한 통항 제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분석가들은 푸젠함이 9차 해상 시험을 위해 항구를 다시 출항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중국 해사안전국은 8일 항해 경보를 발령하며 10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양쯔강 하구의 심수 수로에서 대형 선박에 대한 통항 제한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한은 302-301-42 등부표와 창싱다오 터미널을 연결하는 수역 및 심수 수로에 출입하는 선박에 모두 적용됩니다. 이 보도는 또한 상하이 해사안전국이 올해 5월 푸젠함의 8차 해상 시험 전에도 유사한 통지를 내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장쥔서는 "이번이 푸젠함의 9번째 해상 시험이라면, 산둥함의 사례 분석에 비춰볼 때 취역 전 마지막 해상 시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근거로 첫째, 8월 초 방영된 다큐멘터리 '격차 해소: 강력한 군사력 구축과 탁월한 성과 달성'에서 공개된 세부 정보에 따르면 중국이 스키점프대 및 사출기 이륙 기술 절차를 완벽하게 숙달했으며 함재기 조종사들도 충분히 훈련되었음을 보여준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둘째, "93일 열병식에서 J-35 스텔스 함재 전투기, J-15T 다목적 사출기 함재 전투기, KJ-600 함재 고정익 조기경보기, 그리고 J-15DH J-15DT 함재 전자전 항공기가 모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해군은 또한 함재 대잠수함 헬리콥터를 연구 및 배치해 왔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국 해군은 핵심 함재 항공기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여 '항공모함 5대 필수 구성 요소'를 완성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쥔서는 '항공모함 5대 필수 구성 요소'가 스텔스 함재 전투기, 다목적 사출기 함재 전투기, 고정익 함재 조기경보기, 고정익 전자전 항공기, 그리고 대잠수함 헬리콥터로 구성된다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93일 열병식에 등장한 모든 장비는 주력 전투 장비로, J-35, J-15T, J-15DH, J-15DT, KJ-600이 모두 실전 배치되어 항공모함에 탑재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이로써 푸젠함이 실전 배치와 동시에 전투력을 갖추었으며, 랴오닝함과 산둥함보다 종합적인 전투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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