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SIC 보고서, “2025년 남중국해 중국 해상민병대 활동 역대 최대 규모” 발표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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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CSIC 보고서, “2025년 남중국해 중국 해상민병대 활동 역대 최대 규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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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3-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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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서 중국 해상민병대의 출현이 일일 평균 241척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의 232척보다 증가한 수치로, 주로 미스치프 암초와 휘트선 암초 등 스프래틀리 군도의 주요 거점에 집중 배치되어 필리핀과의 갈등 지역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스카버러 암초와 같이 영유권 분쟁이 격렬한 지역에서는 민간 어선 중심의 민병대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중국 해경(CCG)의 순찰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민간 어선단의 실체를 이미 파악함에 따라 이들의 전략적 가치가 예전보다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중국이 보다 전문적이고 정교한 무력 자원을 전면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전술을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에 따라 필리핀과 미국의 안보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2024년 필리핀 북부에 타이폰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데 이어 첨단 무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을 아우르는 제1열도선 내에서 중국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남중국해 내 중국 민병대의 기록적인 수치는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해경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더욱 체계적인 해양 통제 시도로 해석된다.

             

            [SCM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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