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집착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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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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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3-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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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해안경비대 제이 타리엘라(Jay Tarriela) 대변인을 대령에서 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중국의 해양전략에 대한 필리핀의 강경한 대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 타리엘라 소장은 2023년부터 중국의 회색지대 전술에 맞서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대중국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투명성 이니셔티브는 중국 해경의 공격적인 영해 침범과 민간인 괴롭힘을 숨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폭로했다. 국내외 기자들을 함정에 태워 중국의 물대포 공격과 충돌 행위를 직접 촬영하게 함으로써, 중국이 주장하는 '평화와 협력'의 위선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가시적인 캠페인은 밀실 외교보다 훨씬 강력한 정당성을 정부에 부여하며, 중국의 외교적 압박을 무력화하는 힘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미국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에서 보여준 군사적 조치는 중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동맹의 이익을 위해 무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대만 주변의 중국군 활동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필리핀과 타이완은 중국이라는 공통 위협에 직면해 있다. 외부 위협을 대중에게 끊임없이 알리고 침략의 대가를 상기시키는 필리핀의 성공 공식은 타이완에도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지난 여름 타리엘라 소장과 라이칭더 총통의 만남에서 알 수 있듯, 양국이 대응 방안을 조율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국을 대응하기 위한 필수 조치이다.

             

            [타이페이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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