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의 희토류 견제 해저자원 지도 작성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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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본의 희토류 견제 해저자원 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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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4-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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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동부 해역의 해저에 분포한 화학 원소를 체계적으로 특정한 첫 지도를 발표했다. 이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심해 광물 확보를 둘러싸고 일본 등 주변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해저 자원을 둘러싼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해양 지질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해역의 자원 분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에 걸친 탐사와 분석을 통해 해저 퇴적물의 구성과 자원 잠재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물은 일종의 지도집(아틀라스) 형태로, 희토류를 비롯해 철, 망간, 구리 등 수십 종의 원소가 해저 퇴적물 내에서 어떤 위치에, 어느 정도 농도로, 어떤 패턴으로 분포하는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자원 목록을 넘어, 향후 탐사·개발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평가된다.

            CCTV는 이 문서를 해양 개발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고려한 “종합 항해 지도(master navigation map)”라고 표현했다. 이는 자원 개발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 관리, 해양 공간 계획, 그리고 전략적 해양 거버넌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일본이 심해 희토류 채굴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해저 자원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SCM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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