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개방 이후에도 중국의 해군 호송 강화 노력 지속...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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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개방 이후에도 중국의 해군 호송 강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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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6-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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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은 해군 호송을 강화하고 에너지 수송을 확보하기 위한 다른 경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 분석가들에 따르면, 중국은 대체 운송로를 찾고 호송 역량을 강화하는 등 수송 보호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루루취안(Lu Ruquan)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경제기술연구원 원장은 “핵심 거점에서의 호송 역량, 비상 대응, 안전 보장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루 원장은 월요일 학술지 「International Petroleum Economics」에 게재한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글로벌 해상 요충지의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에너지 수입 구조가 특정 해상 경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구조적 취약성이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 심각한 공급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는 분쟁 발생 시 즉각적인 병목 지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다 다변화된 운송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장기적으로는 육상 파이프라인 확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와의 에너지 협력 강화, 그리고 해상 운송 경로의 분산을 통해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해군의 원해(遠海) 작전 능력과 민간 선박 보호 체계를 강화해, 불안정한 지역을 통과하는 에너지 수송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미 추진 중인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구상이 이러한 대체 경로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역시 참여국의 정치적 안정성과 지역 안보 환경에 영향을 받는 만큼,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략 비축유 확대와 공급선 다변화도 중요한 대응 수단으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안보는 단순한 수송 문제가 아니라 외교, 안보, 경제 정책이 결합된 복합적 과제”라며, 보다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CM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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