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다음 타깃은 대만이 될 것인가?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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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다음 타깃은 대만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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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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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은 대만의 남중국해 전초기지를 새로운 압력 지점으로 삼아 압박을 가하고 있다.


            2026년 5월 말, 중국해경 소속 선박이 프라타스섬(중국명 둥샤다오)의 진입금지 수역에 진입하여 대만해안경비청이 대응에 나섰다. 이미 긴장된 양안 관계 속에서 중국해경 선박이 침범은 심각한 사태 악화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만 중국해 경 선박 네 척이 여섯 차례에 걸쳐 진입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이 프라타스섬과 그 주변 해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사용해 왔다. 최근 중국은 프라타스섬 해역 내 석유 탐사 시설을 설치했다.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는 재킷식 해상구조물, 부유식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시추 장비 등을 해당 지역에 배치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홍콩 관제탑이 대만 보급 항공기의 둥샤 영공 진입을 차단하기도 했다. 수백 척의 불법 중국 어선들이 정기적으로 둥샤의 제한 수역에 들어가 조업하고 있다. 또한 2026년 1월에는 중국 정찰 드론이 대만 상공을 비행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다른 국가들, 특히 필리핀에 대한 대응과 비교해 대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행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모순적인 발언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새로운 미국-대만 관계 속에서, 중국은 대만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만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남중국해에서 대만의 활동을 더욱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만은 진먼 주변과 대만해협 중심선 부근의 방공식별구역(ADIZ) 침범 사례를 통해 중국의 선박이나 항공기 한 대가 순식간에 다수의 함정이나 항공기로 불어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 인민해방군, 인민해방군 해군, 그리고 중국해안경비대가 대만과 진먼 주변 해역에 매일같이 동시다발적으로 침입하는 가운데, 이들의 강압적인 행보는 남중국해까지 확대되고 있다. 5월 말, 대만 해경은 중국해안경비대 함정 3501 호가 둥샤의 제한 수역으로 향하는 것을 탐지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 타이중함을 파견하여 해당 함정을 저지하고 그들 선박을 퇴각시켰다. 실제로 이와 같은 사건은 2024년 라이징더 총통 취임 이후 대만 주변 해역에서 수없이 발생해 왔다.


            이번 사건이 다른 사건들과 다른 점은 대치 상황이 30시간 이상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해안경비대가 공개한 두 선박 간의 무선 교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국해안경비대는 파라타스섬에서 철수하라는 경고를 받은 후 "중화인민공화국은 파라타스섬에 대한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우리 함정은 합법적인 순찰 임무를 수행 중이니, 우리의 작전을 방해하지 말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중국이 "주권과 관할권"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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