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규모 해군 군수지원함 건조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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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 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규모 해군 군수지원함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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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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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광저우 인근 룽쉐도(龙穴岛)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보이는 해군 군수지원함을 건조하고 있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해당 함정은 길이 270m, 폭 37m에 달하며, 선체는 속력보다는 적재 용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중국 해군의 현재 최대 군수지원함인 4만5,000톤급 901형(Type 901) 종합보급함은 물론, 미 해군의 최신 존 루이스급(John Lewis-class) 보급유조함보다도 훨씬 큰 규모로 평가된다.


            이 함정은 선수와 선미 양쪽에 상부구조물을 갖추고 있으며, 선미에는 대형 격납고와 비행갑판이 설치돼 헬기를 이용한 수직 보급(Vertical Replenishment)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체 중앙에는 연료, 보급품, 탄약 등을 항해 중인 다른 함정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둥 형태의 해상보급 장비가 배치되어 있다. 이 초대형 군수지원함은 중국 해군의 원양작전 역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건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항공모함과 호위함들은 모두 재래식 추진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장기간 원거리 작전을 수행하려면 막대한 양의 연료와 지속적인 해상 보급이 필수적이다.


            새로운 군수지원함은 중국이 확대하고 있는 항공모함 전단은 물론, 대형 076형 강습상륙함(Type 076) 등 앞으로 취역할 대형 함정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초대형 보조함의 빠른 건조는 중국과 미국 간 해군 함정 건조 능력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함정은 최소 올해 2월부터 건조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도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이 조선소는 군사적 목적이나 군·민 겸용 용도의 독특한 함정을 잇달아 건조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민간용으로 위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용 항모', 상륙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잭업 바지선(jack-up barge), 그리고 삼동선(Trimaran) 형태의 무인함정(drone shi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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