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남중국해 분쟁 해역에서 필리핀 고무정과 대치 > 해외 동향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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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해경, 남중국해 분쟁 해역에서 필리핀 고무정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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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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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는 중국 환구시보의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세컨드 토마스 쇼얼(중국명 런아이자오)를 놓고 지난 7월 20일 중국과 필리핀 간 대치한 상황에 대한 중국의 입장입니다. 중국의 대응 논리를 가감없이 전해드리고자 내용을 직역했습니다. 이는 이어도연구회의 공식입장이 아닌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월 20일 중국 해경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9시경 중국 해경 소형 순찰정이 세컨드 토마스 쇼얼(런아이 암초) 인근 해역에서 정기 순찰을 실시하던 중 필리핀 불법 좌초 선박 ‘57호’가 고무보트 2척을 풀어놓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측은 중국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접근해 위험하게 충돌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필리핀 선원들은 노와 장대를 이용해 중국 해경 요원들을 먼저 공격했다.


            중국 측은 법규에 따라 경고 발령, 기동 회피, 상호 대응 조치 등을 통해 상황을 안정시키며 최대한 이성과 자제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필리핀은 사건 이후 사실을 왜곡하고 중국을 허위로 비난하며 옳고 그름을 완전히 뒤바꾸는 행위를 이어갔다. 중국은 필리핀이 즉시 영유권 침해 도발과 근거 없는 주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해경은 앞으로도 런아이 암초를 포함한 난사 군도와 주변 해역에서 법에 따른 집법 활동을 지속하며 국가 영토 주권과 해양 권리를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아이 암초는 중국 난사 군도의 일부이며 중국 영토다. 1999년 필리핀 군함이 불법적으로 좌초하며 중국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 및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선언》을 위반했다.


            최근 필리핀은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련의 도발 행위를 계속해 해양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중필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훼손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영토 주권과 해양권 수호 입장이 변함없음을 거듭 밝혔으며, 필리핀에게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도발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충돌은 전적으로 필리핀 측의 악의적 도발에서 비롯됐다. 필리핀 매체가 공개한 저화질 영상은 맥락을 왜곡했으나, 중국 해경이 공개한 고화질 1인칭 시점 영상은 진실을 명확히 보여준다. 필리핀 고무보트 두 척이 표류 중인 중국 순찰정을 번갈아 고속 접근하며 교란하고 물살을 일으켰으며, 먼저 폭력적 공격을 가했다. 중국 해경은 부득이하게 반격에 나서 필리핀 측 도발을 신속히 제압했고, 결국 필리핀 보트는 급히 현장을 탈출했다.


            런아이 암초 문제는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은 군함 철수를 여러 차례 약속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영구 점거를 노리며 대규모 보수·강화를 시도했다. 중국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식량 등 필수 물자 운송을 임시 허용했으나, 필리핀은 이를 악용해 건축 자재를 대량으로 밀반입했다.


            중국 해경 함정의 이번 대응은 최근 필리핀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정당한 조치였다. 중국 측은 체급과 성능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높은 수준의 절제를 유지했다.


            필리핀의 잦은 도발에는 분명한 의도가 있다. 7월 12일 ‘남중국해 중재 판결’ 10주년을 맞아 중국이 판결의 무효성을 재확인한 시점에 충돌을 일으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현재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부각시키려는 정치적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사회과학원 양샤오 연구원은 “필리핀은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하려는 결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필리핀이 아무리 상황을 악화시켜도 중국의 의지와 결단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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