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제1도련선 주변에 군함 등 110척 이상 배치…사상 최대”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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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중국, 제1도련선 주변에 군함 등 110척 이상 배치…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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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7-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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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제1도련선(일본 쿠릴열도와 대만 동쪽, 필리핀 서쪽, 믈라카 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 주변에 군함 등 선박 110척 이상을 배치했고 이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대만 고위 안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우자오셰 대만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이 4일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중국이 제1도련선을 따라 대규모 해상 동원에 나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우 비서장은 대만 측 연합 정보·감시·정찰(ISR) 수단을 통한 모니터링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대규모 해상 동원이 “팽창주의의 명백한 신호”라면서 “역대 최고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행태가 ‘깡패’ 같다고 비판하며, 이는 무분별하게 낭비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비서장이 공개한 그래픽을 보면 중국 군·해경 소속 선박은 서해와 동중국해, 남중국해 전반에 배치돼 있습니다.


            대만 해군 장교 출신인 장칭 중화전략학회 선임연구원은 이번 중국군의 움직임이 군사적 도발이 아닌, 제10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이난섬 위린 군항과 야룽만 기지에 배치된 수상 함정들이 ‘대피성 긴급 출항’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현재 확장 공사 중인 위린 군항에 정비하고 있는 제2항모 산둥함과 일부 함정, 또 야룽만 기지의 잠수함 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력이 출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중국해에서 배치된 제3항모 푸젠함의 경우 남쪽 안전 구역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중국군이 극한 기후 상황에서 어떻게 병력을 기동 배치하고 위치를 변경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정보 데이터”라며 “중국의 잠재적인 적국들은 통신·영상·신호 정보 등을 총동원해 중국군의 대풍 대피 규칙과 대응 전략을 파악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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