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중국 불법조업 출몰…'쇠창살' 어선에 전기톱 투입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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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꽃게잡이철을 맞아 서해에 불법 중국어선이 몰려들며 어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중문과 쇠창살까지 설치하며 단속에 거세게 맞서고 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경비정이 불법조업 어선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승선한 대원들은 곧바로 조타실 진입을 시도합니다.
지렛대로 철문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전기톱까지 투입됩니다.
선원들은 이중 철문을 설치하고, 단속에 강하게 저항합니다.
【현장음】
[아 얘네 물 뿌린다. 현재 선내에서 물 뿌리고 있음. 현재 중국 선원 선내에서 저항 중에 있음. 손들어!]
또 다른 중국어선.
배에 오를 수 없게 좌우에 기다란 쇠창살까지 달았습니다.
【현장음】
[현재 현 측에는 쇠창살, 쇠창살 확인됨. 정선 명령 실시 중이나, 지그재그 항해로 중국어선 도주 중에 있음. 올라가! 올라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 허가를 받은 중국 어선은 모두 1천150척.
이 가운데 700여 척이 바닥까지 그물을 끄는 저인망 어선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불법조업까지 출몰해 어민들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응석 / 연평어촌계장: 초반에 9월만 좀 잡혔지 9월, 10월 들어서면서 꽃게가 지금 많이 안 잡히는데다가 중국 어선들이 지금 많이 늘어났어요.]
해경이 올해 나포한 중국어선은 38척.
최근 5년 넘게 모두 264척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240척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4척이 영해에서 각각 적발됐습니다.
구속된 선원은 81명에 달합니다.
[한동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감시 단속 세력을 총동원해 단 한 척의 불법 선박도 우리 해역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수산부와 합동 단속을 벌여 무관용 원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조유송(voice@obs.co.kr)>
※ 이 기사의 저작권은 「OBS」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가을 꽃게잡이철을 맞아 서해에 불법 중국어선이 몰려들며 어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중문과 쇠창살까지 설치하며 단속에 거세게 맞서고 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경비정이 불법조업 어선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승선한 대원들은 곧바로 조타실 진입을 시도합니다.
지렛대로 철문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전기톱까지 투입됩니다.
선원들은 이중 철문을 설치하고, 단속에 강하게 저항합니다.
【현장음】
[아 얘네 물 뿌린다. 현재 선내에서 물 뿌리고 있음. 현재 중국 선원 선내에서 저항 중에 있음. 손들어!]
또 다른 중국어선.
배에 오를 수 없게 좌우에 기다란 쇠창살까지 달았습니다.
【현장음】
[현재 현 측에는 쇠창살, 쇠창살 확인됨. 정선 명령 실시 중이나, 지그재그 항해로 중국어선 도주 중에 있음. 올라가! 올라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 허가를 받은 중국 어선은 모두 1천150척.
이 가운데 700여 척이 바닥까지 그물을 끄는 저인망 어선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불법조업까지 출몰해 어민들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응석 / 연평어촌계장: 초반에 9월만 좀 잡혔지 9월, 10월 들어서면서 꽃게가 지금 많이 안 잡히는데다가 중국 어선들이 지금 많이 늘어났어요.]
해경이 올해 나포한 중국어선은 38척.
최근 5년 넘게 모두 264척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240척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4척이 영해에서 각각 적발됐습니다.
구속된 선원은 81명에 달합니다.
[한동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감시 단속 세력을 총동원해 단 한 척의 불법 선박도 우리 해역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습니다.]
해경은 해군, 해양수산부와 합동 단속을 벌여 무관용 원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조유송(voice@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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