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서양의 위협이 태평양의 위협…안보 협력 필요성 커져”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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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해양으로 팽창하려는 중국의 시도는 한 지역의 문제가 전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안보 담당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모여, 지역 간 안보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안보 수장은 북·중·러 군사 협력 움직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서양의 위협이 곧 태평양의 위협이라며, 안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주세페 드라고네/나토 군사위원장 : "민주주의 국가들을 연결할수록, 침략의 대가는 커집니다. 메시지는 명확해야 합니다.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 예방이 훨씬 저렴합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은 어업활동을 가장한 중국의 군사활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강대국 간 경쟁에 작은 나라가 이용당해선 안 된다고도 했습니다.
강대국 간 경쟁만 주목하면, 필리핀이나 한국같은 작은 나라들이 주요국의 심부름만 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강한 힘으로 평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규백/국방부 장관 : "강한 힘으로 평화를 만들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할 것입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서울안보대화는 우리 국방부가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 안보회의입니다.
5개국 국방장관 등 68개국 안보 관계자 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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