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의 차밀] 시진핑, 군부 숙청과 화합 병행하며 ‘실각설’ 위기 넘겼다 (2025-11-03)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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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준의 차밀] 시진핑, 군부 숙청과 화합 병행하며 ‘실각설’ 위기 넘겼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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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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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준 차밀, 2025년 11월 3일>
            왜 필자는 최근 시진핑 주석이 선방한 것에 ‘동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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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Brookings Institution

            필자는 지난 9월 3일에 거행된 중국군의 가장 큰 자부심인 항일전쟁과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군사 열병식(이후 ‘군사 열병식’) 모습과 지난 10월 23일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20기(届) 제4회 중앙위원회의(이후 ‘제20기 제4중전회’) 폐막 발표문을 읽으면서 시진핑 주석(이후 ‘시 주석’)이 그동안 자신의 개인 위상 손상, 권한과 영향력 실추, 중국군과의 관계 악화 등의 루머에 대해 선방한 것에 대해 동의한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 주석은 실각설 원인이 되었던 당 원로 등의 반발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과감한 보였다. 필자는 이를 시 주석이 지난 9월 3일 톈안먼(天安門)에서의 군사 열병식에 당 원로들을 1명도 올리지 않는 것을 대표적 사례로 든다. 당시 많은 매체와 유튜버들은 이를 당 원로들이 단합하여 시 주석을 실각시키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평가하나, 이는 중국 중난하이(中南海) 내 정치 생태를 너무나 모르고 한 평가였다. 

            중국은 2022년 제20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대회에서 아무리 후진타오(胡錦濤) 전임 국가주석이래도 누구도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 사항에 대해 절대로 공개석상에서 대놓고 반발하는 행위를 허락하지 않는다. 당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과거 중국 인민 체형으로 제작된 작은 의자에서 장시간 입석해야 하는바, 당 상무위원회가 밑으로부터 올라온 이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추인할 뿐이다. 여기서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이 발언은 용납되지 않는 원칙이었다. 왜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을 리잔수(栗战书)와 왕후닝(王沪宁) 상무위원이 만류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당시 해외 매체들은 후진타오 주석의 퇴장을 시 주석이 리커창(李克强) 전임 총리의 상무위원회 탈락에 대해 불만을 가진 당 원로를 대표하여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이 대표자로 불만을 표출하여 발생한 사건이라고 보도하였으나, 필자는 그동안 부패하고 분열된 집단지도 체제를 독단적 1인지도 체제로의 전환을 시 주석에게 허락한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의 후회를 보인 스스로 자책적 행위였다고 본다. 구글 위키피디아(Wikipedia)는 당시 현장을 상세히 재현하며 중국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 퇴장 키워드로 남아 있으며, 이는 1989년 6월 4일 톈안먼 사태에 이은 또 다른 중국 공산당의 결정적 결점으로 남게 되었다. 

            당시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의 극단적 행동은 그동안 은밀히 많은 ‘갈등 속에 협력’을 이룬 중국 중난하이 정치 생태를 정면으로 거부한 행위였다. 그런데도 시 주석은 2022년 10월 22일 사건 이후 중난하이 정치 생태를 존중하여 전임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뒤를 파내어 숙청을 단행하기보다, 지난 2024년 1월 16일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을 민정부 부부장(次官)으로 임명하여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에 대한 호의(好意)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 시 주석이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당 원로들을 톈안먼 사열 단상에 올릴 필요는 없었다.

            실제 지난 9월 3일 군사 열병식 사열을 위한 톈안먼 사열 단상에는 당과 군부 원로들이 아닌,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엉뚱하게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 주석 좌우에 섰고, 열병식 이전에 톈진에서 개최된 다자간 상하이 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 회의에 참가한 국가 대표단들이 단상을 차지하였다. 이에 지난 9월 5일 미국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국제판은 시 주석의 연설이 매우 짧았고 시 주석이 극도의 화(pique)를 인내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시 주석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이로써 시 주석의 실각을 단정하기는 무리였다.

            둘째, 시 주석의 이미지였다. 필자는 중국 공산당과 당 중군위가 중국 제20기 제4차 중전회에서 시 주석을 대체할 대안 모색에 실패하고 현행 체제로 당분간 가기로 결정하였다고 본다. 통상 중국 공산당은 제20기 제3중전회에서는 인사 정치 문제를 다루고 제4중전회에서는 경제 문제를 다룬다. 이번에는 올해 마감하는 중국 제14차 5개 년도 경제발전 계획(第十四经济发展规划) 평가에 이어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제15차 5개 년도 경제발전 계획(第十五经济发展规划)의 방향, 목표 설정 그리고 총 20개의 5개 년도 추진 계획(第十二个五年规划纲要) 결정이었다.

            이에 많은 차이나 왓쳐들은 제20기 제4차중전회에서 파격적 정치권과 군부 내 인사 안건을 다루기보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제15차 5개 년도 경제발전 계획(第十五经济发展规划)에 비중을 두고 지난 13년간의 시 주석 정책 연속성 차원에서 중국 공산당, 군부와 정부에 대한 대리체계와 시 주석의 중앙 통제 역할로 마무리를 한 것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면, 당은 당 서열 5위 차이치(蔡奇+)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군부는 당 중군위 장유샤(张又侠) 상장 겸 제1부주석이, 국무원은 당 서열 2위 리창(李强) 총리가 각각 관리 및 운영을 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이 점에서 일부가 주장하는 지난해에 나타난 일부 이례적 시 주석 행보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해 8월 당 중군위 장유샤 제1부주석이 이임 인사차 중국을 방문한 잭 설러번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권 국가안보회의 수석 보좌관을 시 주석을 대리해 접견한 것은 시 주석이 이임하는 잭 설러번 수석 보좌관과 토의할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같은 해 10월 장유샤 상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그가 1979년∼1981년간 중국과 베트남 간 국경분쟁에서 주역이었고 중국군 내에서 전쟁 영웅 칭호를 받는 장유샤 상장으로서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힘으로 베트남을 제압한다’라는 의도로 선택된 것이지 결코 시 주석 위상 변화에 따른 이상 현상은 아니었다고 본다. 일부는 당시 시 주석의 건강 이상을 이유로 들기도 하였다.

            반면, 당시 많은 해외 매체와 유튜버들은 이를 시 주석이 실권을 잃은 간접적 증거라며 심지어 시 주석이 실각을 앞두고 역할을 못 해 이들 당 서열 2위와 5위 그리고 당 중군위 제1부석이 역할을 담당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하지만, 이들 3인의 당-군부-국무원 대리 체제에서 시 주석이 당 서기와 당 중군위 주석으로서 당-군부-국무원 간 업무를 중앙 통제하는 역할을 한 현상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필자는 2024년 여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시 주석의 각 중앙 정부 행사와 지방 기관 방문 시 대동 인원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2022년 10월 22일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의 강제퇴장 조치 이후 시 주석의 ‘몸조심’으로 보는 입장이며, 시 주석 자신이 국내 정치 상황이 요동하는 상태 하에 측근과 당-군부-정부 관료들이 자신과 거리두기(De-Xi)를 하도록 하여 2022년 10월 22일 제20기 당대회 사건 이후에 강경책보다는 은둔에 들어가는 온건책이 유리하다고 평가한 현상이었다고 본다. 

            셋째, 현재 시 주석 직책에 어떠한 변화도 없으며, 지난 10월 23일 폐막한 제20기 제4중전회 발표문에 그동안 시 주석이 강조한 비전, 기조, 핵심 단어들이 주로 사용된 사례였다. 이는 현재로서는 시 주석 이외 대안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과연 지난 13년 동안 시 주석의 업적으로 일시에 뒤엎을 차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나오는 혼동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시 주석 중심의 ‘1인지도 체제’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끔 해외 매체와 유튜버들이 시 주석의 무표정을 시 주석이 실권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동안 차이나 왓쳐들의 가장 궁금한 점은 시 주석의 약간 기울어진 얼굴과 무표정이었으며, 지난 9월 3일 톈안먼 군사 열병식과 10월 23일 중국 제20기 제4중전회시 시 주석은 무표정으로 일관한  것은 공산당 권위주의 상징일뿐이라고 본다. 

            필자 역시 이를 공산당 최고 지도자의 권위주의적 행보의 대표적 상징으로 본다. 이 점에서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장례식 시 김정은이 수많은 눈물을 흘린 것과 이후에 나타나 공개석에서 철없는 표정 표출은 공산당 최고 지도자의 위상이 아니었다고 본다. 하지만, 실패한 노동당 김정은과 대조적으로 성공적인 공산당 집권으로 들어간 시 주석,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베트남 공산당 또 럼 당 서기 겸 최고 지도자의 ‘무표정’은 권위주의를 상장하는 표상이었다.      

            이에 필자는 지난 10월 23일 폐막한 중국 제20기 제4차중전회 결과를 통해 시 주석의 위상이 핵심 영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간혹 많은 매체와 유튜버들은 마치 시 주석이 허수아비 역할을 하고 시 주석이 3연임 임기를 다할 때까지 친시진핑과 반시진핑 세력 간 과도기 중간 관리자로 평가를 하나 이는 중국 국내 중난하이 정치 생태를 이해하지 못해 현 상황을 정의하지 못하는 해외 매체와 유튜버들의 애매한 변명이라고 본다. 단언하면, 군부와 정부를 직접 통제하는 공산당 중앙에서 과도기적 관리자는 없다. 실제 제20기 제4전중회 폐막 연설은 시 주석의 반부패와 기율 위반 검사 등의 시 주석 권력 강화를 위해 메커니즘들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선언하였다. 

            더욱이, 일부 유튜버는 지난 6월 4일 유럽 벨라리우스(Belarus)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대통령의 제15차 베이징 방문 시 시 주석이 인민회의장이 아닌 중난하이 시진핑 주석 집무실에서 만난 것을 근거로 당시 시 주석 감금설과 실각을 기정사실로 하며, 중국이 곧 분열과 붕괴로 나타날 것이라는 파격적 평가를 하였다. 하지만, 당시 의외로 중국과 벨라리우스 매체 이외 해외 매체들은 벨라리우스 대통령의 시 주석에 대한 ‘가족 방문 외교(family-style diplomacy)’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시 주석 건장 이상설에 더 비중을 두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평소 필자는 정작 분열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지 많은 소수민족과 약 1억 명의 당원을 보유한 중국 공산당이 건제하고 200만 명 군부는 시 주석의 강군꿈 구현을 위해 싸우면 이기는 세계 최강 군대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무원은 트럼프 일방주의와 기 싸움을 하는 가운데 중국이 분열될 조짐은 거의 없다고 평가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끝으로, 필자가 시 주석의 선방에 동의하는 이유 중 하나를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 겸 당 중군위 제1부주석 간 화합을 든다. 우선, 시 주석의 지난 9월 3일 군사 열병식 사열 모습였다. 중국군은 항일전쟁과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기념에 추가하여 대규모 신형 무기와 장비를 공개하는데 집중하였다. 이들 신형 무기와 장비들은 시 주석이 그동안 강조한 ‘양대 100년 희비론’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대변하는 상징이었는바, 시 주석과 군권을 경쟁한다고 보는 장유샤 상장이 괜스레 시 주석을 파훼하여 당시 군사 열병식에 참가한 중국 인민들의 기대를 겪을 필요성은 없었다. 당일 시 주석은 변함없이 ‘무표정’으로 중국인민해방군(People’s Liberation Army: PLA) 사열과 신형 무기와 장비 분열을 받았다. 

            다음으로, 중국 제20기 제4중전회는 시 주석의 측근 총 9명의 상장급 장성을 숙청하였다. 첫째, 필자는 이를 73세의 시 주석과 75세 장유샤 상장 겸 당 중군위 제1부주석 간 이들의 나이를 고려한 후속 조치를 위한 화합이라고 본다. 즉, 그동안 장유샤 상장과 갈등을 보인 허웨이둥(何卫东) 상장과 먀오화(苗華) 해군상장이 무대에서 낙마시키고 이들 직위를 공석으로 남겨 둠으로써 향후 시 주석과 장유샤 당 중군위 제1부주석 간 화합에 의한 인사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시 주석의 그동안 불규칙적 인사에 불만을 갖던 장유샤 상장이 향후 인사권에 영향력을 어느 정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시 주석 입장에서는 잃는 것이 없는 셈이다.

            둘째, 필자는 이를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 겸 당 중군위 제1부주석 간 공생으로 본다. 실제 차이나 왓쳐들은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이 과거 당과 군 지도자와 달리 비교적 단순한 사고를 갖고 있다며, 시 주석은 최측근 9명을 희생양으로 삼아 낙마시켜 장유샤 상장을 달래고 장유샤 상장은 시 주석을 당과 군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허웨이둥 상장의 낙마로 공석된 당 중군위 제2부주석에 로켓군 야전형 장성이자 당 중군위(CMC)의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 주임을 지낸 장성민(张升民) 상장을 임명해 고질적으로 만연한 부패 근절, 전통적 기득권 포기, 싸우면 이기는 중국군으로의 변신이 지속하도록 배려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셋째, 지난해 숙청과 이번 숙청의 죄질을 다소 다르게 기술하였다. 지난해 6월 27일 중국 環球時報는 리상푸 상장 겸 국방부장 낙마 이유를 뇌물(bribes) 비리(corruption)로 당의 신뢰(trust)를 저버렸으며, 당과 군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상세히 보도하였으나, 2024년 6월에 같은 뇌물 비리 협의로 조사를 받은 당시 전임 국방부장 웨이펑허(魏風和) 상장은 6월에 당적만 박탈한 채 군적에 대해서는 유지시켰으며, 지난 10월 23일 제20기 제4중전회는 총 9명의 상장급 장성 당적과 군적을 박탈하면서 뇌물을 받는 범행(crime)을 하여 당 기율을 위반하였다며 죄질을 비교적 낮게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은 혁명 2세대 지도자로서 함께 공생하여 다른 계파에 대항할 것이다.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에게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 전임 국가주석의 정치 기반인 상하이방(上海幇)과 중국 공산당 청년조직(共靑團)은 안중에 없다. 왜냐 하면, 중국 최고 지도자 자격 중에 혁명 1세대 자녀와 혁명에서 보조 역할을 한 공청단과는 평가 기준과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시 주석은 하방 생활을 7년간 한 당 지도자이고 장유샤 상장은 16세에 중국군에 입대하여 중국-베트남 국경분쟁에서 영웅으로 작전한 전통적 야전형 군 장성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중국군이 당군(黨軍)으로서 중국군이 당과 당 중군위 주석에 충성하는 정치공작을 우선으로 하되 장유샤 상장이 강조하는 실전적 교육훈련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중국군 역량을 갖추기 위해 시늉만 내기 보다 향후 실전적 훈련을 통해 야전성을 보여할 것이며, 이에 따라 현재 공석된 장성급 지휘관 인사를 향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필자는 2022년 제20기 당대회 이후부터 인사권을 시작된 시 주석과 장유샤 상장 겸 당 중군위 제1부주석 간 갈등이 지난 제20기 제4차 사중전회에서 총 9명의 상장급 고위 군 장성 당적과 군적을 박탈함으로써 어느 정도 봉합이 되었다고 보며 점차 실권이 축소되는 시 주석이 나름대로 선방을 하였는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 


            작성자 윤석준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 연구위원이며, 예비역 해군 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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