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포항공대와 함께 2015년부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주변 해역에서 관측한 해양 산성화 자료가 '전 지구 해양산성화 관측망(GOA-ON)'에 등록돼 전 세계에 제공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 산성화 자료에는 수소이온농도(pH), 수온, 염분, 총탄소, 알칼리도 등이 포함된다. GOA-ON은 대양, 연안, 하구에서 산성화 현황과 진행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간 생지화학자료를 제공하는 국제협력체로, 96개국 63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2003년 제주도 남서쪽 14…
이어도의 해도상 명칭은 ‘소코트라 바위(Socotra Rock)’라고 불린다. 이는 1900년 영국 상선인 Socotra호가 이 암초에 의해 좌초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어도는 ‘파랑도(波浪島)’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한국 최남단 도서인 마라도로부터 제주도 남서쪽 149km에 위치한 남북 1,800m, 동서 1,400m의 타원형 수중 암초이다. 한국 정부는 1952년에 ‘대한민국 인접해양의 주권선언’(일명 평화선)을 선포하면서 우리나라의 관할수역으로 포함시켰고…
지난 16일 이어도 부근 해상에서 불이 나면서 침수됐던 천800톤급 케미컬 운반선이 부산항으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반선 S 호가 추가 침수되지 않고 내부 기울기 조정 작업을 통해 선체가 바로 선 상태여서 예인되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S 호는 지난 16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박 자체 진화작업으로 불길은 잡혔으나 선박 침수로 좌현으로 20∼30도 기울어졌습니다.또 사고 당시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는데 2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고향 후배가 일터로 찾아왔다. 후배 부모의 안부를 묻던 중에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외삼촌의 넋을 위로하려 진혼鎭魂굿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는 불의의 사고로 오라비를 여읜 것이 못내 한恨이 되어 삭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출처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2019년 6월 11일 제주의소리 "백 년 앞 내다보고 '이어도 박물관'을 짓자" 기사 내용 요약 (일부 발췌) 이어도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자국민들의 어로 활동을 거론하며 ‘역사적으로 우리 것이다’라고 하지만, 구체적인 사료는 어느 쪽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 또한 양국은 자국의 설화 속에 이어도가 등장하므로 ‘우리 영토에 속한다’고 주장하지만 견강부회에 다름 아니다. (중략) 필자의 생각으로는 해양 안보 의식과 영토 의식을 강화하고 해양 개척 정신을…
2019년 4월 19일 중앙일보 조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중국의 ‘밀어붙이기 외교’엔 원칙대로 대응하는 게 상책" 요약 (일부 발췌) 오늘날 중국은 공세적인 군사외교전략으로 동북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뒤흔들고 있다. 2013년 11월 23일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의 일환이다. 중국에 유감을 표시했지만, 어차피 한번 발표된 조치가 철회될 것은 아니었다. (중략) 방공식별구역 문제는 우리가 중국 문제에 직…
2019년 2월 2일 인사이트 보도 내용 요약 (일부 발췌) 중국이 지난 한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를 무려 140여 차례나 무단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1일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국방정보본부로 부터 받은 보고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2018년 서해 부근 KADIZ를 65차례 무단 진입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서해 KADIZ를 총 65차례, 이어도를 70차례, 동해를 7차례 넘어섰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7년까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는 이어도 인근 해…
2019년 1월 30일KBS뉴스 보도 내용 요약 (일부발췌) 지난해 11월 들여온 우리 군의 1호 공중급유기 '시그너스'가 오늘(30일) 본격 전력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최대 속도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 만2천6백m로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 F-15K 10여 대, KF-16은 20여대까지 한번에 공중에서 급유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 병력 300명, 화물은 47톤까지 실을 수 있어 다목적 활용도 가능합니다.[정경두/국방부 장관 : "오늘 전력화되는 공중급유기는 급변하는 안보 상황하에서 전방위 위협에 대…
2019년 1월 23일 한겨레 보도 내용 요약 (일부발췌) 일본 P-3 해상초계기가 23일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서남쪽 131㎞ 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우리 구축함 ‘대조영함’을 향해 60~70m 고도로 540m 거리까지 접근하는 ‘초저고도 근접 위협비행’을 했다. 국방부는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또다시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일본 방위성이 협의 중…
2018년 12월 6일 스포츠한국 석영국 칼럼 내용 (일부발췌) 우리나라남한의육지4.5배에달하는바다는황해,남해,동해는중국,일본과끊임없이분쟁중이다.저마다바다면적을확보하기위한각축전이벌어지고있다.이런현실속에서해와동중국해분계선중간지점에위치한이어도에종합해양과학기지를건설해한반도의2배면적인약40만㎢의바다면적이배타적경제수역관할권으로인정받는것은천만다행이다.이는눈에보이는국토뿐만아니라해양주권이그만큼넓어진다는것을의미한다. (중략) 동해먼바다외로운섬,독도는지정학적으로나역사적으로볼때엄연히우리나라영토임에도불구하고일본은바다면적을넓히고자하는그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