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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도서포터즈 역사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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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2회 작성일 23-10-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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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한반도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해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제 역사의 시계를 신라시대로 되돌려봅시다. 오늘 소개해드릴 해전은 '기벌포해전' 입니다.  

            676년(문무왕 16년) 11월 기벌포(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서 신라 수군이 당 수군을 대파한 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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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벌포는 현재 청도에 해당하는 금강 하구를 가리킵니다.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서로 싸우던 중, 533년 신라와 백제의 동맹이 무너졌습니다. 

            이후 신라는 당나라와 군사동맹을 맺었습니다. 668년 신라-당 연합군이 기벌포에서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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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전쟁에서 승리한 당나라는 백제와 고구려를 장악하고 신라를 복속시키기 위해 신라의 독립을 약탈했습니다. 

            당나라가 분단협정을 어기자 신라는 당나라에 전쟁을 선포하고 대당전쟁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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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의 대당전쟁은 670년부터 676년까지 7년간 지속되었으며, 신라는 675년 천성·매소성에서 당나라를 크게 격파하고, 676년 기벌포에서 당나라가 신라의 측면을 공격하였습니다. 

            기벌포는 북쪽과 남쪽으로 서해를 가르는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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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6년 당나라 수군이 기벌포에 상륙하자 신라는 배와 수군을 동원하여 당나라와 전투를 벌였습니다. 기벌포해전에서 신라는 22번의 전투 끝에 당수군을 격파하고 승리하며 대당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해전에 활약한 신라의 이름 없는 영웅은 김시득 장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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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벌포 전투에서 패한 후 당은 신라-당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675년 매소성 전투와 676년 안동도호부를 이전하면서 당군의 패배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티베트인의 두 번의 공격으로 인해 당나라에서는 티베트인을 공격하기 위한 전략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라와의 전쟁에서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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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6년 11월 기벌포 전투는 당나라가 대규모 접전을 피하면서 병력과 유민을 수송하면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 전투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투는 22차례의 전투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의 전투는 적군을 추격하고 섬멸하는 데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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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벌포해전 이후 당군의 군사활동은 서해에서 포착되지 않았으며, 이는 신라 수군이 서해 제해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라수군은 당수군과 달리 해안함대를 유지하며 유연한 전술전환을 통해 초기 패배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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